NCS직무교육 들으며 하는 공기업합격다짐(모두 공기업취뽀합시다)

 

밀려든 상반기 채용공고와 함께 이력서를 쓰면서 내 영혼도 같이 쓸려간 기분이다.

수많은 자리가 나왔는데 그 안에서 나의 자리는 있을까?하는 불안이 잠식한다.

언젠가 될거라는 막연한 믿음으로 꾸준히 나아가야하는데 그게 어려울때가 있다.

친구들을 보며 느끼는 부러움과 부모님께 죄송함과 합격인증이 올라오는 글을 보며 한없이 내가 지금 뭐하는 건지 두려워질때가 있다. 아마 지금인것같다.

밤에 잠은 안오고 그렇다고 공부에 집중도 안되고 ....

그런 기분에 듣고 있는 직무교육 중 그나마 손으로 따라하면서 익혀야 하는 강의를 복습한다.

랴닝핏

 

 

컴활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하고 있는 엑셀이지만 컴활 난이도에 비해 쉬운 편이라 그냥 생각없이 하기 괜찮다.

사실 저 강의는 러닝핏에서 하는 공기업 취업반에서 서포터즈가 되면 나누어주는 강의인데 생각보다 좋은 수업내용에 배우는 재미가 두배였다. (다만 의문인점은 타 기관에서는 저게 사무행정라인인데 러닝핏은 경영기획이다. 음...상관없는건가?...;;;;;) 

 

 

 

다른사람들은 어떻게 취업다짐을 하고있는지 궁금하다.

나는 공부자극멘트를 찾아 휴대폰메인화면에 등록하거나 유투브로 공부자극되는 영상을 켜 보는편이다.

보면서 뼈맞고 반성많이 하는편 ㅠㅜ.....

왜 고3때의 그 간절함이 어디 가벼렸는지 모르겠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무기력해져서 주말에 또 어영부영 보내버리고 말았는데 이렇게 블로그에 글을 쓰니 더 반성이되는 날이다......토요일에 밀린 집안일 하고 가볍게 문제 좀 풀고 일요일에 집중 좀 해야했는데...

서포터즈 들어가서 느낀 점인데 이 서포터즈가 끝나도 이런 서로 취업다짐을 하거나 공부하는 것을 보여주거나 하는 스터디모임을 들어가서 공부를 하는것도 내게 큰 자극이 될 것같다.

 

 

 

 

 

내년까지는 꼭 나도 이글을 보는 분들도 모두 원하는 곳을 들어가야지....제발!!!!!!